개성파 블로그
프로그램 일기 오목, 체스#마지막 하나! 본문
안녕하세요. 미완성 체스를 올리고 며칠이 지났네요.
어제는 체스를 개발하다가 소스가 너무 더럽다 보니 머리 회전이 너무 안되더군요.
그냥 소스만 보면 멍~ 해지더라고요.
그래서 렌주룰로 개발하던 오목이 있어서 그거나 잠깐 끄적였습니다.
그리고 카페에 올렸지요.
낮에 일어나보니 카페에 글이 달려 있더군요.
오목 카페 분이 제 프로그램에서 잘못된 부분을 찍어서 올려주셨습니다.
(버그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버그가 아닌, 그냥 단순히 구현 안 한 기능)
다른 오목 프로그램에서도 내 프로그램과 같은 현상이 나타는지 우선 테스트 해봤는데 우선 렌주룰은 흑에서 제한이 많으니까 흑은 고대로 두고 백은 대충대충 찍었습니다.
'음!? 내 프로그램이랑 같은 결과가 나오잖아!'
얼른 댓글을 달았죠.
한참 지나서 스샷 찍어서 보여달라길래 찍어서 보냈었습니다.
알고보니 제가 백돌을 잘못 찍어서 제 프로그램과 같은 결과가 나온 거였습니다.
백돌도 고대로 똑같이 찍었으면 제 프로그램의 결과와는 달랐지요.
앞으로 오목 개발은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.
다음은 체스로 넘어갈게요!
오목 소스를 본 시점에서 개발한 부분이 체크 부분을 개발하는 중이었습니다.
오늘은 도중에 끝낸 체크와 체크메이트를 했는데 하루 종일 시간을 잡아먹었네요.
너무도 소스가 더러워서 아예 싹 고쳤습니다.
소스가 깨끗해졌으면 다행이지만 고쳤는데도 더럽더군요..;
그래도 나름 전보다는 만족합니다.
체크메이트를 구현했는데 체크메이트라고 떠야 할 부분에서 왜인지 체크라고만 뜨더군요.
x와 y좌표를 바꾸어 쓴 건 아닌가, x부분에 y를 넣은 건 아닌가, 그 반대의 경우로 한 것은 아닌가.
뭐 이런식으로 계속 확인해보았더니 잘못된 부분이 보이긴 하더군요.
그걸 고쳤더니 제가 간단하게 체크메이트 검사한 순서대로는 잘 되는데 이게 완전히 버그가 없는지는 확신이 잘 안 듭니다.
뭐 어쩄든 당장 보이는 버그만 우선 빨리 고치고 빨리 완성해야겠어요.
스테일메이트며, 3수 반복이며, 50수 무승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스테일메이트를 끝내고 프로그램을 올리겠습니다.